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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너무 화나요

작성자
김종길
작성일
2006.11.0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559
내용
운전을 아버지가 직접 배워주는 일은 드문 일입니다.

운전 코치는 으례 싸움이 일어나는 것, 심지어 부부가 운전을 배워주다가 이혼을 했다는 일도 들리지요. 그만큼 무시 당하는 기분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아요.

아차 하는 순간에 사고로 이어지니까 신경이 곤두 서는 거지요.
비슷한 현상을 수술실에서도 보지요. 수련의사가 자존심 상하는 가르침을 받으면서 크는 곳이 수술실이랍니다. 이제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수술실에서조차도 함부로 대하다가는 수련의사가 가운을 벗고 병원을 뛰쳐나가는 일이 생겨서 서로가 주의하며 살아가는 게 현실이랍니다. 서로 자존심을 생각해 주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지요.

운전 상황에서도 아버님이 자존심을 좀 고려해 주시도록 말씀 드리면 아버님도 주의를 하시겠지요. 그렇게 해서 부자간에 정이 두터워 지는겁니다. 여하간에 세민군의 생각같이 부자간에 그런 가르침이 잇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아들이군요. 화는 적당히 말로 표현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쌓이지 않도록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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