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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초민감의 나날들입니다...

작성자
ㅁㅁ
작성일
2006.11.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17
내용
제가 너무 예민한거 같습니다
저는 공무원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독서실서 공부할적에 제가 좀 시끄럽게 해서 쪽지로 경고받은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정말 조용히~ 공부했는데요
그래서 인지 다른사람도 공부할때 조용히 공부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하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었나봐요
옆사람이 좀 시끄럽게 하거나 독서실안에서 문자를 친다거나 집에 있을때도 텔레비젼 소리가 조금만 나도 공부가 아예 마비가 되어버립니다
나도 모르게 주위소리들에 신경을 곤두 세우게 되고 그러한 소리들을 내 귀에서 인식한순간부터 가슴이 쿵쾅쿵쾅거리고 혈압이 높아지고 뒷골이 땡기며 온몸에서 열이 나고 심장이 터져버릴것같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사소한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인것같은데요...
원래는 주위소리들에 아랑곳하지 않았는데 그 쪽지를 받은후 부터는 달라졌어요
정말 정신병원에 가야할 정도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휴............................
공무원시험 합격하기 전에 스트레스로 졸도해버릴거 같습니다
주위소리, 주위사람들에 무신경해지는 방법을.. 그 근본원인과 해결책을 찾고 싶습니다
셤 공부한지 1년이 다되어가다보니 이젠 집중도 예전만큼 되지 않습니다.
자꾸 잡생각이 생기고... 다급하고 불안한 마음에 공부를 할수가 없습니다.
이틀공부하고나면 머리에서 거부반응 일으킵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한 건망증도 생긴것 같습니다
저처럼 민감한사람들도 상담으로 치료할수 있을까요?
휴..........
저에게는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은 스트레스의 시작과도 같습니다 . 그래서인지 잠을 청하기도 두려울정돕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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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길

    집중력이 저허된 것은 운동부족이나 장기전으로 집착하면서 생긴 부작용일 수도 잇어요, 건강식품으로 집중력을 개서시키는 제품이 잇고요, 신경뇌파 치료도 있는데요, 진료를 하고서 그 상태를 평가하여야 정확한 안내를 해드릴 수가 있을 겁니다. 우선 권하고픈 것은 운동요법이 좋을 듯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활기가 생기면 주위환경에 덜 예민하여 지게 될 수 있습니다. 잠이 부실하면 다른 많은 부작용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수면을 개선시키려면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18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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